취약계층 15가구에 상품권 75만 원 전달

 

부천시 원미구 상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(위원장 이상화)는 지난 5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대형마트 상품권(75만 원 상당)을 저소득 취약계층 15가구에 전달했다.

상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번 ‘설 명절 이웃돕기 사업’은 경기 사랑의열매 후원금을 활용해 추진됐다.

협의체는 홀몸 어르신과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이 설 명절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권을 준비했다.

상품권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“요즘 물가가 너무 많이 올라 간단한 명절 준비에도 비용이 많이 들어 부담이 되었는데, 필요할 때 도움을 주시니 감사하다”고 전했다.

이상화 상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“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”고 말했다.

김정미 상1동장은 “저소득 가구의 경우 명절처럼 소비가 늘어나는 시기에는 공적 급여만으로 생활하기가 매우 빠듯하다”며 “협의체에서 훈훈한 사업을 추진해 주셔서 감사하다”고 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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